피아노에 대하여
피아노는 1709년 이탈리아의 크리스토포리에 의해 발명된 악기로써
현의 강력한 장력을 활용하여 해머로서 이를 두들겨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음의 강약의 폭이 크며 터치에 따라 음악적인 표현이 풍부한 악기임.
피아노는 피아노포르테(Piano Forte)의 약자로써 일반적으로
그랜드 피아노(Grand Piano)와 업라이트피아노(U.P)로 나누며
음역은 A에서 C까지 88건(Key) 7 1/4옥타브가 표준이며 반음정 의로써
평균율로 조율을 한다.
피아노의 특징은 풍부한 음량에 여운이 길고 셈과 여림의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음에 여러 가지 효과를 줄 수 있는 만능악기다.
조율의 필요성
피아노는 목재 및 펠트등 의 천연소재로 제작되었으며 800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온도 및 습도에 민감한 반응을 갖고 있으며
한음 당 1-3개의 현으로 되어있으며 현1개당 약80Kg의 장력으로
전체적으로는 20TON 이라는 장력이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음정이 낮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6개월에 한번씩은 반드시 조율을 해주어야한다.
피아노의 구조 및 조율사의 역할
기술의 발달은 악기의 혁명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의
발달로도 이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적 구조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액션을 둘 수 있는데 피아노의 심장부로 건반에서 전달된 힘을
효과적으로 현에 전달하는 역할로 특히 해머의 위치나 상태에 따라
음의 강약이나 음색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를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것을 엄격히 세분하며 정조라 하는 것으로 보통 우리 나라에서는
조율사가 조율과 함께 정조를 하고 있으나 외국에서는 이를 분리하여
역할을 분담하기도 한다.
또한 해머는 해머 펠트가 씌워져 있는데 악기 사용 상태에 따라
고르지 않다든가 소모가 심해 이를 교체 내지는 조정을 크게
필요로 하며 댐(Damper)는 피아노 소리의 여운 등을 컨트롤하는
부분으로 역시 조율사가 이를 조정하여 음악적인 표현력을
더욱 섬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둘째, 음향판(Sound Board)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물리적 발음
상태에서 음의 볼륨이나 음색 등을 효과적으로 내는 것으로
소리가 양호하다든지 특이하다든지 하는 문제는 음향판의 성능이
크게 좌우하는데 조율사는 이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셋째, 핀판(Pin Pan)을 들 수 있는데 피아노의 현의 장력은 10톤이 넘는
강력한 것으로 핀이 잘 풀리지 않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있으며
풀리더라도 서서히 고르게 풀려야 양호한 것이지만 온도나 습도,
악기의 상태에 따라서는 크게 변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부분에 있어 조율사의 역할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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