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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계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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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9222

2) 음계

 

 모든 음악이 음계에 의해 이루어지듯이 서양음악도 당연히 음계의
 발달에 의하여 그 발전이 이루어졌다.


 가장 과학적인 구조를 지닌 서양음악은 그 기본인 음계가 상호
 배음의 협화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음정 상호간의 협화가 처음부터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초기의 음악이 단선률인 모노디로 이루어졌듯이 단선률의 음악이 차차
 상대음을 의식하게 되고 그 화성 감각이 음계의 보다 정확한 질서를
 요구하게 되는데 그 시도는 피타고라스 학파에 의해 이루어졌다.

 

 


 ① 피타고라스  음률


   ; 고대 그리스의 음률론은 피타고라스학파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것은 순정5도의 음정비인 2 : 3을 차례로 12회 전개하여
     한 옥타브에 모아서 만드는 음계이다.


     그러나, 이 경우 5도를 12회 전개해서 만들어진 음이 시작된
     처음의 음보다 조금 높아진다.

 

     이것을 피타고라스 콤마라 한다


    


     이 센트의 음정차는 보통 사람들이 느끼기 힘든 정도이다.
     또 이렇게 해서 얻은 장7도의 음정은 평균율이나 순정율의
     장7도 보다 큰 음정이 된다.


     그리고,  8도와 이 피타고라스 장7도의 차이를 림마라고 한다.
      
     

 

     이 림마는 본래 반음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평균율이나 순정율의 반음보다 훨씬 작다.


     또, 반음 + 반음 = 온음이라고 하는 것으로 피타고라스 온음에서  리마를 뺀 것이다.
     즉, 피타고라스 온음과 림마의차는 아포토메라고 부른다.


    

       
     이 피타고라스 음율에서의 커다란 문제는 장3도가 81/64, 장6도가 27/16이
     되어 울림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 음율은 음악이 발달되면서 비판을 받기에 이른다.

 

 

  ② 순정율


    ; 피타고라스 음율은 중세기의 오르가눔 초기에는 울림이란 점에서
      큰불편이 없었으나 자유 오르가눔에서 3도가 허용되고 음악이 차차
      복잡해짐에 따라 조금씩 불편을 느끼게 되어 장3도의 순수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순정율이 나타나게 되었다.


      순정율은 피타고라스 음율의 최대 난점인 장3도의 불협화성의 제거에
      출발점이 있고 진동비 2 : 3의 5도와 4 : 5인 장3을 기초로 하여
      각 음을 규정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으뜸음과 각 음과의 관계는 간단한 진동비로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자연 배음열에 의해 그 비율이 구성된다.
     

    *제 1음을 1로 하면 다음의 진동비율을 얻을 수 있다.
      제 1음         1 : 1
      제 2음         8 : 9
      제 3음         4 : 5
      제 4음         3 : 4
      제 5음         2 : 3
      제 6음         3 : 5
      제 7음         8 : 15
      제 8음         1 : 2

 

     위 음에서 온음계적인 음명을 도입하고 각 음간의 진동비율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C와 D사이 - - - - - - - - - -  -                   8 : 9
      D와 E사이 5/4÷9/8=5/4×8/9=10/9              9 : 10
      E와 F사이 4/3÷5/4=4/3×3/5=16/15            15: 16
      F와 G사이 3/2÷4/3=3/2×3/4=9/8                8 : 9
      G와 A사이 5/3÷3/2=5/3×2/3=10/9              9 : 10
      A와 B사이 15/8÷5/3=15/8×3/5=9/8             8 : 9
      B와 C사이 2÷15/8=2×8/15=16/15              15 : 16
 
    위의 사실에서 인접한 음간의 진동비율을 따져보면 순정음율 1옥타브에는
    3종류의 음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음은 물리적인 큰 온음과 수학적인 비율에 의해 얻어진
    작은 온음으로 구분된다.


    이 차이는 9/8 ÷ 10/9 = 9/8 × 9/10 = 81/80이 된다.


    또, 완전5도를 제 1음으로 구성하면 9/8 × 10/9 × 16/15 × 9/8 = 3/2
    이 되어 순수한 3화음을 얻을 수 있으나 제2음으로 하면
    10/9 × 16/15 × 9/8 × 10/9 = 40/27 이 된다.


    이 때문에 조바꿈만 없으면 그 음악은 극히 아름답게 울린다.


    특히, 무반주 합창이나 현악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성악이나 현악에서는 이 종류의 음이 가장 발음하기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큰온음과 작은 온음차이인 81/80은 디디모스에 의해 구분되고
    정리되어 디디모스콤머라고 불린다.

 

 

  ③ 중간음율


   ; 이것은 피타고라스음율의 개혁안으로서 피타고라스의 장3도를 보다
     순수한 것으로 하기 위하여 5도 순환을 처음부터 2 : 3으로 하지 않고
     피타고라스 장3도와 순정율 장3도의 차이의 1/3만 축소한 5도를 사용한다.


     그러면, 4회의 5도를 쌓아서 장3도가 얻어지고 이것이 순정율의
     장3도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큰온음과 작은 온음의 차이가 없고 중간의
     음정(193센트)인 가온 온음이라 불린다.


     이 음율은 건반악기에 적용하기 쉬운 것과 어디에서나 장3도가
     보다 순수한 것이 되어 18세기 후반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이론적으로 1523년 아론이 발표한 것이 그 선구라 하며 다소의 의견이
     있기는 하나 1511년의 실릭의 논문은 이 음율에 큰 관련이 있다.

 

 

  ④ 평균율


   ; 중간음율에는, 순정율에는 없는 장점이 있으나 역시 조바꿈에 난점이
     있으며 반음계사용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때문에 음악이 진보함에 따라 중간음율은 작곡가의 창작의욕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이리하여 8도를 12개의 반음으로 평균 등분하는 12평균율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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