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해머 바늘 찌르기(Needling)
1. Needle : 깊이 찌르기 : A지역(Wood로 부터 2mm까지)
튼튼한 받침을 사용하고 샹크 보호를 위하여 반대힘을 가한다.
깊은 Needling 은 V자 형태로 하고 A지역에 해당되며 F와
FF에 영향을 주며 음을 풍부하게 한다.
Uner Felt에서 3~4mm는 보호지역으로 Needling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해머의 크기에 따라 조절되어야 한다.
2. Needle : 중깐 찌르기 : B지역(가장 많이 사용)
B지역에 해당되며 F에 영향을 준다.
역시 음을 풍부하게 한다.
(주의: 음은 풍부해지나 너무 깊거나 Neeling 회수가
지나치면 밝은 음을 잃는다.)
3. Needle : 얕게 찌르기 : C지역(위험하니 조심해서 사용바람)-(2mm이하)
4. D지역은 찌르지 않는다.
바늘 찌르기(Needling)의 방법
1. 방사형 찌르기 : 가장 많이 행하는 작업이다.
중심점을 향해 찌르면 소리의 영속적인 효과가 있다.
2. 옆찌르기 : 각 현 하나하나의 음색에 적당한 효과가 발생한다.
주로 저음부의 변화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강한 소리가 약하게 된다.
각 현 하나하나의 음색에 적당한 효과가 있다.
3. 횡 찌르기(가로 찌르기) : 해머의 정점과 옆을 찌르면 강한 소리가 가장 많이 약화된다.
4. 수직 찌르기 : 강한 음이 완전히 상실된다.
이와 같이 Needling, Filing, Doping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좋은 소리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 다음에 정확한 텃치로 연주해 보면서 음을 체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외에도 작업자 개개인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작업 방법도
있을 수 있으며. 다만 위의 방법을 기초로하여 서로 보완해 나갈 때
더욱 아름답고 웅장한 음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만족한 정음이란 연주자와 기술자와의 사이에 지속적인
협조가 있을 때 성취될 수 있으며 이사항은 조율이나 조정작업에도 적용된다.
그러므로 정음 기술자(조율사)는 자신의 기술을 사랑하고 인내와
자기 비평을 통하여 지속적인 기술 개발은 물론 풍부한 음악성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